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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경실련 ‘재보궐선거 꼼짝마’

등록일 2012년04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천안경실련)이 3월29일 4·11총선 후보자에게 재보궐선거 방지를 위한 서약서 제출을 요청했다.

천안경실련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재보궐선거가 실시된 것은 814곳. 이는 선출직공직자의 사망 등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인한 당선무효와 다른선거 출마를 위한 중도사퇴가 재보궐선거의 원인이 되고 있다.

천안경실련은 ‘이로 인해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돼야 할 막대한 세금이 소수의 원인제공자로 말미암아 낭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보궐선거 문제는 비단 세금낭비뿐 아니라 낮은 투표율로 인한 대표성 상실과 정치불신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고, 시민의 자긍심에도 상처를 주는 일이나 재보궐선거의 원인제공자는 책임지지 않는다.

현재 본인이 중도사퇴한 지역의 보궐선거에 재출마를 제한하거나 재보궐선거 원인제공자에게 선거비용을 부담케 하는 내용 등 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지만 당리당략으로 국회에 방치돼 있는 실정이라는 천안경실련은 ‘이같은 재보궐선거를 방지하기 위해 서약서를 받기로 했다’고 알렸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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