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천안문화재단 출범을 앞두고 22일 재단 직원채용을 공고했다.
채용인원은 사무국장 2급 1명과 경영지원팀 3~5급 3명, 문화사업팀 3~5급 3명으로 모두 7명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채용전문기관에 위탁, 직원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일정은 3월31일까지 10일간 원서접수하고 서류전형을 통해 3배수를 선발한 후 면접시험을 거쳐 4월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는 온라인(http://cheonan.trns.co.kr)으로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원서마감일까지 경력증명서, 어학성적증명서 등을 우편(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87길 35 씨엔드에치빌딩 5층 커리어케어) 또는 방문접수해야 한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은 창립총회와 함께 법인등기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서북구 성정동 옛 천안문화원 건물에 자리잡게 됐다. 2012년에는 천안흥타령춤축제, 반딧불가족음악회, 기타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윤경섭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분야에 풍부한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력이 선발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