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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동·성정동’ 상습침수지역 개선

등록일 2012년03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성정동 롯데마트와 신부동 터미널 주변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곳은 매년 여름철 물난리를 겪어오는 곳으로, 지난 1월 환경부가 전국 16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시범사업’에 이들 두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시범사업은 모두 37개 지자체가 응모해 6개 지방자치단체가 혜택을 받게 됐다.

수도사업소 조성기씨는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던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그간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해결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같은 결실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시범사업은 2012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88억원을 투입,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두 지역에 우수박스신설 250m, 우수박스개량 1105m의 하수관거를 개량하고 1만㎡ 규모의 빗물저류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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