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구가 15일 새봄맞이 일제대청소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주민과 기관·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직장과 마을단위로 대청소를 실시한 것.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마을공터, 손이 닿지 않은 취약지역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는 물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과 노상적치물을 정비했다.
동남구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일제수거하는 ‘새봄맞이 대청결 활동기간’을 3월 한달로 정하고 지역실정에 맞게 자연정화활동과 주변청결에 힘쓸 예정이다.
김갑길 동남구청장은 “새봄을 맞이해 시민 모두가 대청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