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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 / 16일 천안봉서홀 천원의콘서트 무대 올라

등록일 2012년03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6일(금) 47번째 천원의콘서트는 5주년 특집으로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이 무대에 오른다. 천안시가 주최·주관하는 것으로, 시 담당자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꼭 관람해야 할 공연’으로 권유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30분 천안시청 봉서홀 무대에 오르는 ‘피아노와 이빨’은 2000원(입장권 1000원과 예매수수료 1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볼 수 있다.

예매안내: 1644-9289


재미와 감동 ‘1000회 경이적 기록’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은 2008년 1월 천안시가 천원의 콘서트를 시작하면서 첫 번째 손님으로 봉서홀 무대를 밟았다. 당시 홍보가 안 된 상태에서 공연이 된 것을 안타까와 해 1월 천원의 콘서트에 다시한번 앵콜공연으로 올리기도 했다.

피아노와 이빨은 국내 피아노공연 역사상 1000회의 경이적인 기록을 갖게 됐다. 피아니스트 윤효간의 재밌고도 역동적인, 또는 잔잔한 연주진행은 무대를 압도하며 관객과 한 호흡을 하기에 충분하다.

비틀즈의 'Hey Jude'로 시작하는 윤효간의 연주는 ‘엄마야 누나야’, ‘따오기’, ‘오빠생각’, ‘마법의 성’,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다양한 음악장르에 이야기를 더해 관객을 미혹시킨다.

피아노와 이빨에서 ‘이빨’이 의미하는 것은 ‘이야기’다. 윤효간의 이야기는 감동도 주고 삶에 용기와 리듬을 준다. 그의 이야기에 끌리다 보면 어느덧 피아노 연주가 시작되며 관객을 매료시킨다. 1000회라는 공연기록을 얻게 된 데에는 이같은 공연기법이 관객들과 완벽히 소통됐기 때문이다.

세계오지의 아이들과 문화소외지역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는 윤효간. 피아노를 통해 희망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윤효간의 ‘피아노와 이빨’은 때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작은 갤러리에서 연주를 시작한 이후 대중음악 연주로는 최초로 국립극장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하였을 정도로 윤효간은 그 대중성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졸의 한계를 딛고 연주가에서 편곡가로, 작곡가로도 성공한 그는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면서 겪은 이야기들, 꿈을 이루기 위해 벌인 노력,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진솔한 이야기를 피아노 연주에 담아 어우러져 공감과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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