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성천 하수도공사 모습.
천안시가 2월20일 하수도 준설을 본격 추진했다. 이는 평년보다 10일 가량 앞당겨 추진하는 것으로 4월30일까지 진행된다. 시가 추진할 준설작업량은 26개 구간 총연장 15.7㎞에 이른다.
이번에 추진하는 준설작업은 동절기 여건상 결빙 등으로 해결하지 못한 민원접수사항과 천안역광장, 전통시장 주변구간 등이다. 특히 학교일원 빗물받이 청소는 새학기가 시작되기 이전에 모두 완료해 학생들의 등하교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잔여구간에 대해서도 5월~6월에는 장마철을 앞두고 하수관거 중심의 준설사업을 펼치고, 7월~10월은 자연재난에 대비한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