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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예술 ‘올해 계획은?’

천안예술의전당 9월 개관공연 준비, 시립예술단 280회 공연 소화예정

등록일 2012년02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올해 6월중으로 개관할 것으로 예정된 ‘천안예술의 전당’의 개관기념공연은 조금 늦춰져 9월에 열릴 예정이다. 또한 신방도서관 건립은 그 다음달인 10월을 완공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시는 올해 문화예술과 관련해 232억원의 예산을 책정해놓고 있다. 급격한 도시팽창과 시세확장으로 외적성장을 해온 천안시는 시민의 정신적 풍요를 위해 문화도시 천안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2012년 문화예술·관광분야의 부문별 투자내역은 문화예술활성화 91억4400만원, 예술단운영 79억8800만원, 지역축제육성 23억7900만원, 문화역량강화 15억9700만원, 관광인프라 확충 7억5300만원, 기타 13억1000만원이다.

올해는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손색없는 명품축제로 발전시켜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오는 10월2일부터 10월7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춤축제 기간 ‘(가칭)국제춤축제연맹’을 창립, 국제적 인지도가 높은 축제간 교류로 천안을 춤의 메카로 위상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최우수축제’로 지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계층을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즐기며 삶의 활력충전을 돕기 위해 사회문화예술교육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립예술단도 올해 280회의 공연을 소화할 계획이다. 반딧불 가족음악회,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 정오의 비타민콘서트, 천원의콘서트, 삼거리공원 상설무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곁을 찾는다.

이밖에 문화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호국충절관광벨트화사업을 추진하고 BTL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홍대용전문과학관 건립도 2013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충청남도가 관광지로 지정해 입장면 일원에 민간자본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안골드힐카운티’ 관광단지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갖춘 사계절 복합휴양관광단지로 조성할 예정이어서 기대가 높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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