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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장 민생현장방문> 시민욕구 발맞춰 복지에 힘쓰겠다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대책, 여성·장애인의 사회화 확대에 시정 초점

등록일 2012년02월1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매년 초 ‘주민과의 대화’란 이름으로 연두순방을 해왔던 성무용 시장이 올해는 ‘민생현장 방문’으로 바꿔달고 나왔다. 주민과의 대화는 각 읍면동마다 40~50명의 주민대표를 불러놓고 대화하는 방식이지만 이번 민생현장은 자생단체 위주로 7~8명이 조촐하게 참석하는 자리. 이같은 방식으로 바꾼 이유는 뭘까.

주민과의 대화는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들이 시행정에 친화적인 참석대상을 놓고 끊임없이 비판해 왔다. 올해는 총선마저 있어 주민대표를 상대하기가 껄끄롭기까지 하다. 그래서 택한 것이 축소된 형태였고, 대신 한두군데 지역현장을 방문해 격려와 의견을 듣는 자리로 방식을 달리했다.

대화에 앞서 성 시장이 먼저 시행정에 대해 꺼내드는 말은 대체로 고정화 돼있다.

먼저 올해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25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노력해 더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시민욕구에 발맞춰 복지폭도 더욱 넓히고 과비벨트와 식품엑스포, 흥타령춤축제, 농기계자재박람회 등을 성공리에 치르겠다는 다짐도 한다. 무엇보다 최근 논란이 됐던 ‘가공의 이월금’과 관련해 심각한 문제가 아니었음을 강조,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덧붙여 3000억원이 안되는 채무문제도 올해 1400억원을 갚을 예정으로, 2014년이면 빚이 모두 청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빚을 진 것은 청수택지와 제5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땅사는데 쓴 것으로 엄밀히 말하면 빚이 아니라고 이해를 구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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