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1동 주민센터(동장 임기호)가 지난해 리모델링을 마친 옛 천안문화원 건물로 새 둥지를 틀었다.
성정동 694-9번지에 위치한 성정1동 주민센터는 지하1층, 지상5층 건물로 된 옛 천안문화원 건물 중 1·2층을 사용하게 됐다. 참고로 나머지 공간은 2월 출범하게 되는 천안문화재단이 쓰게 됐다.
임기호 동장은 “옛 주민센터는 1988년 건축된 것으로 건물이 노후되고 협소한데다 접근성도 떨어져 시민 이용에 불편이 컸었다”며 “새로운 주민센터는 이같은 문제가 모두 해소돼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