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타령춤축제 2011 일반부 대상작.
천안흥타령춤축제가 2012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열린 전국 자치단체축제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표축제 2개와 최우수축제 8개를 선정했다. 천안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자리잡았다.
시는 ‘계획적인 준비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이 지닌 문화적 특성을 축제에 잘 담아내려는 차별화된 노력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분위기가 조성돼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흥타령춤축제는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관광진흥기금 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홍보와 축제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11은 지난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삼거리공원을 비롯한 천안시 일원에서 춤을 주제로 한 한마당 축제를 펼쳤으며, 시 추산 128명의 관람객과 28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평했다.
안동순 축제팀장은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우리나라 2대 대표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