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천안총선예비주자들 ‘우리에게 관심을…’

천안갑 4명, 천안을 5명 예비후보 등록… 현역의원은 현직프리미엄 업고 여유

등록일 2011년12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총선바람이 불고 있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내년 4월11일. 하지만 총선 4개월 전인 지난 13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의 옷바람이 드세다.

아직은 예비후보등록으로 제한적 선거전이라서 신중한 모습도 있다. 특히 현역국회의원을 가진 지역구의 해당정당 후보자의 예비등록은 현재 전무하다.


이름: 박종인
소속: 한나라당
생년월일: 1958년 9월27일
주소: 천안시 동남구 미죽4길
직업: 정당인
학력: 단국대 경영학과 졸업
경력: (전)한나라당천안시갑선거구당원협의회위원장, (현)청산회충남공동대표
등록일: 2012년 12월13일

이름: 엄금자
소속: 한나라당
생년월일: 1954년 4월9일
주소: 천안시 동남구 충절로
직업: 호서대학교 초빙교수
학력: 단국대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
경력: (전)충남도의원, (현)호서대학교 초빙교수
등록일: 2011년 12월13일

이름: 이정원
소속: 한나라당
생년월일: 1953년 9월17일
주소: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직업: 정당인
학력: 고려대 행정대학원 졸업
경력: (전)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 (전)천안시의회 의장
등록일: 2011년 12월13일

이름: 전용학
소속: 한나라당
생년월일: 1952년 11월28일
주소: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직업: 정당인
학력: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력: (전)한국조폐공사 사장, (현)한나라당천안갑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등록일: 2011년 12월13일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버티고 있는 갑지역구의 경우 민주당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한 명도 없는 반면 박종인·엄금자·이정원·전용학 등 한나라당 일색이다.

이름: 박완주
소속: 민주당
생년월일: 1966년 11월10일
주소: 천안시 서북구 천안대로
직업: 정당인
학력: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 졸업
경력: (현)민주당천안시을지역위원장, (전)안희정도지사후보 공보본부장
등록일: 2011년 12월13일

이름: 이규희
소속: 민주당
생년월일: 1961년 6월27일
주소: 천안시 동남구 화계2길
직업: 정당인
학력: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경력: (전)민주당천안시장 후보, (전)노무현대통령후보 민주당천안갑지구당선거대책위원장
등록일: 2011년 12월13일

이름: 한태선
소속: 민주당
생년월일: 1965년 2월25일
주소: 천안시 서북구쌍용3동
직업: 정당인
학력: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과 졸업
경력: (전)노무현대통령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 (현)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등록일: 2011년 12월13일

이름: 정재택
소속: 민주당
생년월일: 1951년 6월6일
주소: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직업: 자영업
학력: 남서울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졸업
경력: (전)민주당충남도당위원장, (전)안희정 충남지사후보 선거대책위원장
등록일: 2011년 12월14일

이름: 박상돈
소속: 자유선진당
생년월일: 1949년 9월3일
주소: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직업: 정당인
학력: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경력: (전)17·18대국회의원, (전)대천·서산시장
등록일: 2011년 12월19일

이같은 현상은 을지역구도 마찬가지. 한나라당 김호연 의원이 활동하고 있는 을지역구에 한나라당 후보는 아직 전무하다. 박완주·이규희·한태선·정재택 등 민주당 예비후보자들과 자유선진당의 박상돈 후보만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내년 총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후보들은 이보다 더 많다. 지난 12월2일 선거관리위원회 입후보설명회에 관심을 갖고 참석한 사람들을 보면 대략 알 수 있다.

갑구의 경우는 현재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이들 외에도 양승조(민주당) 현역의원과 김수진씨가 등록을 앞에 두고 있다. 또한 도병수·이종설·이한선·강동복 등이 입후보장에 얼굴을 내밀었다.

을구에서도 현재 등록인원에 추가적으로 김호연(한나라당) 현역의원을 비롯해 박중현씨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내년 총선은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는 상황이다.

가장 큰 변화는 천안 서북구 인구가 늘면서 선거구가 증설될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 이미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천안1석’을 올려놓았다. 하지만 정개특위를 통과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인구에 따른 선거구 통폐합이 이뤄지면서, 획정위의 계산에 들어있지 않은 세종시가 반발하고 있으며, 기타 통합되는 선거구의 반발이 거세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정당들의 변화도 눈에 띈다. 먼저 민주당과 시민통합당, 한국노총, 범야권,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민주통합당이 18일 공식출범했다. 중도적 진보노선을 표방하는 이들 통합민주당은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이뤄내겠다’며 내년 총선승리와 정권교체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진보정당들도 통합된 세력을 형성했다. 지난 11일 통합진보당으로 출범식을 가진 이들은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통합연대의 3자가 함께 하고 있다.

통합진보당은 ‘수구의 본산 한나라당의 거듭된 부패와 분열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을 받고있으며 파산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며 ‘시대가 진보의 방향으로 가고있는 이때 진보정치세력은 국민의 거센 열망과 지향을 실현해 내야 한다’고 천명했다.

<김학수 기자>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