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학회(학회장 민병달)는 지난 11월26일 천안역사문화 공동연구개발과 천안정체성 정립, 그리고 천안시대정신 선양을 발의하는 총회를 했다.
천안향토역사문화연구학회(天安鄕土歷史文化硏究學會)를 약칭한 천안학회(天安學會)는 1970년대 향토문화 활동 전병규, 김성열 향토사연구 민병달, 오세창, 이원표 개인 활동을 천안향토문화연구회(창립회장 김성열)로 발의하고 합력 동행한 전통을 전승하게 된다.
한동안 천안향토사연구소(창립회장 오세창)가 전국 향토사협회에 가입했었고, 현재는 천안향토문화연구회가 충남향토사협회와 사단법인 전국 향토사협회에 가입되어 있다.
천안학회는 천안향토문화연구 중시조이신 민병달 전 천안시교육장을 학회장으로 추대했다. 회원은 황서규(문화재해설 회장), 이득주(충남도정평가단장), 김성열(천안시역사문화연구실장), 임명순(한국역사사료조사위원), 장성균(한국역사사료조사위원), 이정우(천안예총부회장), 김종식(천안전통문화연구원장), 윤종일(위례문화원장) 그리고 고 오세창(연구소장), 고 이원표(사료실장) 선생을 추모회원으로 추대했다.
천안학회 회원들은 성무용 천안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천안 홍보, 천안학 연구 계획에 동행하고 천안시와 한국학 중앙연구원이 협약하고,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추진하는 디지털천안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 작업을 협력하고 또한 천안시역사문화연구실에서 계획 추진하는 2011천안역사문화아카데미에도 합력하게 된다.
천안 학회(天安 學會)는 천안역사문화연구사업 활동 40년 전통으로 발흥 선양한 천안정신을 우리시대 정신 시대적 사명으로 승화시키는 정신에 진력하게 된다.
천안 학회 회원들은 천안시문화상수상 김성열(제1회), 민병달(제4회), 오세창(제5회) 천안시민의상 수상 이원표(제12회), 황서규(제13회), 이정우(제22회), 임명순(제28회) 등 모두가 지역사회 개발과 향토문화 선양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고 있다.
천안향토사관은 천안의 정체성에 입각한 주체적 향토성사관이다. 개연성, 가능성 사관이다. 시대적 사명 정신 사관임을 선언한다. 역사는 전문인의 전유하는 학문이 아니다. 정체성으로 전승되고 시대정신으로 승화되어야 한다. 천안역사는 시민과 공동체가 공유해야 한다.
천안학회는 천안향토사관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