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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교명변경촉구 ‘다양한 압박’

등록일 2011년11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교명변경 추진계획을 2012년 1월까지 제출하라고 공주대학교에 통보한 후 천안시의 지속적인 행보가 눈에 띈다.

지난 11월19일, 예산농전총동문회 100주년 행사에서는 홍문표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예산지역 주요인사들과 예산농전 동문들이 공주대학교 교명변경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향후 예산지역에서 교과부 청원 등 단계적으로 수위를 높여갈 예정이며, 추진위원회에서는 예산의 공주대학교 교명변경추진위원회와 함께 공동협력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와는 별개로 교명변경추진위원회에서는 이원하 회장이 지난 11월10일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에서 주관한 민생현장탐방 현장에서 청와대 국민통합비서관에게 공주대학교 교명 변경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한편, 지역의 국회의원 등을 만나 정치권이 함께 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현재 지역 국회의원실 측에서 교육과학기술부에 교명변경 이행추진계획 등 관련 자료와 향후 계획을 제출해 달라고 요구한 상황이다. 또한 지난 11월 초 이원하 회장이 공주대학교 교직원 등에게 천안발전회의 교명변경 추진상황과 당위성 등을 담은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이원하 회장은 “서만철 총장이 사회통합위원회 민생탐방현장에서 그동안 교명변경을 추진하지 못한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교명재창출 주장만 되풀이하면서 제3의 교명으로 변경하는 의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그러나 천안·예산지역민들과 교내 구성원들의 강한 열망과 교명변경의 당위성 앞에 결국 승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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