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클럽 양재점 판매대에 놓인 흥타령쌀.
지난 11월25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천안 흥타령쌀이 처음으로 입점돼 판매를 시작했다.
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서울경기지역 유통상인과 소비자 등이 이용하는, 연매출액 4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서울사무소측은 “농협중앙회 전무이사와 농협유통 대표이사를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흥타령쌀은 천안에서 재배한 추청벼만을 계약재배로 생산한 명품쌀로, 그동안 수도권지역 소규모 하나로마트에만 입점돼 비교적 다른 쌀보다는 인지도가 떨어졌다. 이번 하나로클럽 양재점 입점으로 흥타령쌀은 적어도 1억원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사무소 최광용 소장은 “흥타령 쌀이 서울에서 가장 큰 하나로 클럽에 입점됨에 따라 흥타령쌀의 지명도 제고와 수도권 지역의 판로개척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양재점 뿐만 아니라 서대문점, 창동점 등으로 입점을 확대 추진중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서울사무소는 ‘한강마포나루 새우젓축제’와 마포구민 대상 ‘행복나눔장터’, 서울광장 농특산물 판매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우리지역 농특산물 홍보활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