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봉동 새마을부녀회의 꽃양배추 화단작업.
천안시 일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복순)는 지난 14일 충무로와 신용로 일대 도로변에 ‘겨울에 꽃피는 거리조성’을 위한 꽃양배추 1200포기를 심었다.
자칫하면 소홀히 할 수 있는 겨울철 거리미관 조성을 위해 부녀회 회원들은 120여개의 화분에 꽃양배추를 심어 삭막해지기 쉬운 겨울철 자주 다니는 주요도로변을 화사하게 조성했다.
박복순 부녀회장은 “꽃양배추가 심겨진 일봉동이 겨울철 가장 아름다운 거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쌍용1동 새마을부녀회의 꽃양배추 화단작업
또한 쌍용1동 주민센터(동장 장진구)도 17일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꽃양배추를 심었다.
이들은 쌍용대로, 서부대로, 불당대로에 있는 200여개의 화분에 1300포기의 꽃양배추를 식재, 화사한 도심경관을 조성했다.
꽃양배추는 황색·녹색·자색·보라색이 조화로우며, 영하10도에서도 생장하는 강한 내한성으로 겨울철 화단조성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