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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산림조합 상설나무시장 '가을철에도 인기'

등록일 2011년11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나무가 필요하시나요?”

천안시 산림조합(조합장 오종석)이 가을철에도 조경자재 및 나무시장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봄철에만 한시적으로 나무시장을 운영해 오던 산림조합은 지난해부터 유량동 398-4번지 일대 약 2000여 평 부지를 연중상설로 운영해 오고 있다.

나무시장에서는 각종 조경수, 유실수, 관상수를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어 어떤 수종이든 원하는 나무를 구입할 수 있으며 금년도부터는 각종 조경자재도 함께 취급, 나무를 구입해 심는 도구까지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이 구입해 직접 재배한 묘목을 잘 가꾸기만 하면 다시 팔아주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조합원의 소득증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산림조합에서는 이번에 산림청에서 공모한 임산물종합유통센터 공모사업에 당선됐다. 이에 내년도부터는 임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각종 임산물을 수집, 판매하는데 앞장서 산주·임업인들의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 수신 상록리조트에서 열린 ‘2011 산림경영컨설팅(산주·임업인의 만남)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참여한 1200여명은 산림에서 소득을 올리는 방법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보였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를 맞이해 산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대. 산림조합은 산주·임업인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는 등 진정으로 조합원과 산주·임업인들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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