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말일까. 아마 ‘천안시관광안내도’겠지.
광덕산 입구의 한 주차장. 광덕산은 해발 699m의 산으로, 천안 최고높이를 자랑한다. 산 자체도 빼어나 천안시민은 물론 외지등산객도 많은 곳. 이런 이유로 천안시는 너른 주차장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놓고 있다. 하지만 관광안내표지판을 세운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망가지고 고장날까. 바로 고칠 것도 아니라면, 당초 튼튼하게 만들면 좋았을 텐데. 좀 더 꼼꼼한 행정이 필요하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