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김동익)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온정을 보였다.
수강생자치회(회장 장기자)는 지난 10월 ‘이웃사랑실천 알뜰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1000여만원 전액을 11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후원금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들은 서북구 성정동 소재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를 찾아 소년소녀가장 및 모자가정 자녀 10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시설 죽전원, 등대의집, 익선원 등 7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28개 읍면동별로 소년소녀가장세대 28명, 독거노인 28명을 추천받아 각각 1인당 1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6월에도 상반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1000만원을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등에 후원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