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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조직 ‘대수술’

종합체육시설·공원·추모공원 등 3개관리사업소와 중앙보건지소 폐지, 과대부서 해소

등록일 2011년10월2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행정조직을 일부 개편한다.

2012년 1월 시설관리공단 출범, 구청개청으로 인한 본청기능 통합으로 과대부서 발생 등에 따른 것. 주요 개편내용은 동남구 보건소 신설과 시설관리공단 출범에 따라 종합체육시설관리사무소, 공원관리사무소, 추모공원관리사업소, 중앙보건지소의 4개부서가 폐지된다.

또한 총무과는 총무과와 자치민원과로 분리하고, 자치민원과는 기존 종합민원실과 통합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재정과는 세정과와 회계과로 분리한다. 주민생활지원과와 여성가족과는 복지정책과·여성가족과·노인장애인과로 각각 분리한다. 농축산과는 농업정책과와 축산식품과로, 도시과는 도시계획과와 도시개발과로 분리한다.

이와 함께 현재의 보건소는 서북구보건소로 개편하고, 동남구보건소 보건과와 건강관리과가 신설되면, 사적관리소도 사적관리소와 천안박물관으로 나뉜다. 체육청소년과와 평생학습과는 체육교육과로, 미래도시개발과는 도시과에서 분과되는 도시개발과와 통합된다.

한편 명칭이 변경되는 부서로는 주민생활지원국이 복지문화국으로, 주민생활지원과가 복지정책과로, 공원산림과는 산림녹지과로, 구청세정과는 세무과로 각각 변경된다.

이로써 현재 5국24과, 2직속4과1지소, 12개사업소6과, 2구14과에서 5국26과, 3직속6과, 10사업소6과, 2구14과로 조정되고 공무원정원도 1807명에서 1782명으로 25명 감소하게 된다.

이번 조직개편은 그동안 제기돼 왔던 동남구 주민을 위한 보거서비스 제공, 지방세 체납전담팀, 과대부서 분과 등 많은 해결방안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일선 행정기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구청·읍면동 등 대민부서 정원을 조정해 시민편의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 20일간의 입법예고와 의회조례안 심사를 거쳐 의결되면 12월중에 조례 등 관련 법규가 개정될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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