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주최하고 있는 ‘명사와 함께하는 천안여행’이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일과 22일 두차례에 걸쳐 추진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매회 90명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22일부터 시작한 신청접수는 일주일만에 모두 매진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코스는 두가지. 오전에 천안역을 출발해 천안박물관, 유관순열사 기념관 등 유명관광명소를 관람하고 오후에는 농촌체험마을과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난 8일에는 광덕면 보산원1리 소재 만드레공방에서 목공예, 도예교실, 천연비누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갖기도 해다. 오는 22일에는 천안두아람마을에서 호두과자 만들기, 표고버섯 수확, 오두피 천연염색, 알밤·호박고구마 구워먹기, 짚풀공예 등 다양한 행사를 곁들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시티투어는 천안출신 연예인인 개그우먼 김미연씨가 함께 해 더욱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천안명소를 돌며 공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