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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들 ‘정책자문교수단 회의’ 가져

동·서북구, 2012년 신규시책과 시승격 50주년 등 현안사업 자문

등록일 2011년10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동남구청 분과위원회 회의가 지난 11일 있었다. 동남구청(구청장 김갑길)이 11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하반기 분과위원회의(위원장 이정희)’를 개최했다.

시승격 50주년 행사와 관련해 위원들은 ▷천안방문의 해의 도시비전을 나타낼 수 있는 캐치프레이즈 개발 ▷저비용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경축사업 ▷5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참신하고 상징적인 사업 ▷국내외 방문객 유치 및 도시홍보가 가능한 특색사업 발굴을 제시했다.

또한 2012년 신규시책인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시책발굴팀 활성화방안’에 대해서 집중토론하고, 터미널 주변 노점상 철거를 위한 대안마련 등 2012년 동남구가 추진하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제안했다.

동남구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동남구 정책자문교수단은 어느 회의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준비한 자료들을 안건으로 제시했고,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김갑길 구청장은 “앞으로도 분과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동남구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동남구는 지난 8월11일 5개 대학교수 8명을 동남구청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한 바 있다.

한편 서북구청도 13일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2년 주요시책과 당면사항 등을 논의하며 효율적인 사업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창환 구청장은 “제시된 정책자문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검토해 구민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더욱 많은 의견을 당부했다.

서북구 정책자문교수단은 이승철 위원장(호서대 경제학과)을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위원 8명으로 구성, 각종 정책수립과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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