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타령춤축제를 널리 알리자.’
천안시는 오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리는 흥타령춤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천안바로알기’ 사이버이벤트를 개최한다.
문항은 천안에 대한 기본상식만 있으면 풀 수 있는 문제로, 전국 네티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기간은 9월5일부터 10월3일까지로, 천안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에 접속해 문제를 푼 후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당첨결과는 10월5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정답자는 무작위로 200명을 추첨해 흥타령쌀 10㎏(100명)과 아우내잡곡 4.5㎏(100명0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권오현 인터넷 홍보팀장은 “앞으로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개최해 관내 우수축제와 특산품, 관광지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춤축제 ‘막바지점검’
천안시가 7일 ‘개막 전 21일’을 남겨두고 흥타령춤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개·폐막식과 거리퍼레이드 연출안을 점검한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폐회식 및 거리퍼레이드 연출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여기에는 오후 2시 진행요원, 시스템운영요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4일과 9월5일 1·2차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상황 및 상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진사항을 보완한 바 있다.
오는 15일까지는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 68명의 심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4개 부문 214개팀에 대한 참가팀 명단, 음악CD 취합 등 춤 경연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6개국 28개팀이 경연을 펼치는 국제민속춤 대회에 참여하는 747명의 외국 참가자들의 숙소확보, 통역요원 및 안내자 교육 등도 15일까지 모두 마칠 예정이다.
9월23일에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각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상황 및 거리퍼레이드 참관대책 등 최종 종합점검을 가질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