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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타령 ‘문제풀면 쌀이 나와’

춤축제 홍보… 천안알기 이벤트 진행중

등록일 2011년09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흥타령춤축제를 널리 알리자.’

천안시는 오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리는 흥타령춤축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네티즌을 대상으로 ‘천안바로알기’ 사이버이벤트를 개최한다.

문항은 천안에 대한 기본상식만 있으면 풀 수 있는 문제로, 전국 네티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기간은 9월5일부터 10월3일까지로, 천안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에 접속해 문제를 푼 후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당첨결과는 10월5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정답자는 무작위로 200명을 추첨해 흥타령쌀 10㎏(100명)과 아우내잡곡 4.5㎏(100명0을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권오현 인터넷 홍보팀장은 “앞으로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개최해 관내 우수축제와 특산품, 관광지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춤축제 ‘막바지점검’

천안시가 7일 ‘개막 전 21일’을 남겨두고 흥타령춤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개·폐막식과 거리퍼레이드 연출안을 점검한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폐회식 및 거리퍼레이드 연출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여기에는 오후 2시 진행요원, 시스템운영요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월4일과 9월5일 1·2차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상황 및 상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진사항을 보완한 바 있다.

오는 15일까지는 대학교수, 전문가 등으로 68명의 심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4개 부문 214개팀에 대한 참가팀 명단, 음악CD 취합 등 춤 경연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6개국 28개팀이 경연을 펼치는 국제민속춤 대회에 참여하는 747명의 외국 참가자들의 숙소확보, 통역요원 및 안내자 교육 등도 15일까지 모두 마칠 예정이다.

9월23일에는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각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상황 및 거리퍼레이드 참관대책 등 최종 종합점검을 가질 예정이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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