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한 성무용 시장이 천안시의 국제교류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성무용 천안시장은 지난 8월30일 전라북도 부안에서 열린 ‘제13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해 천안시의 국제교류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교류회의는 한중일 3국의 지방정부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지난 29일부터 5일까지 열렸으며, ‘지역특색을 살린 동북아지방정부 교류활성화’를 주제로 삼고 있다.
성 시장은 이날 사례발표에서 천안시의 국제교류 사례, 향후 발전계획, 천안시의 국제행사 순으로 국제교류를 통한 지역경제발전 사례를 설명했다.
천안시는 미국과 중국이 각각 2개도시를 비롯해 일본, 프랑스, 필리핀, 터키 등 6개국 8개도시와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미국 비버턴시와는 1989년, 중국 스좌장시(석가장시)와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교육, 예술, 의료, 문화 등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002년부터 우호교류관계를 맺고있는 원덩시와는 경제, 문화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