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면(면장 전흥진)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18개 마을 이장을 환경지킴이로 위촉했다. 자연휴양지와 접하고 있는 마을이장들을 통해 행락객과 밀착 환경보호활동을 펼쳐 효과를 보고자 함이다. 이장들은 면사무소에서 제작배포한 환경지킴이 모자와 자원봉사증을 패용하고 마을주변에 자리잡고 있는 자연휴양지 관리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것.
이들은 외지 관광객들에게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예방홍보와 쓰레기 수거,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일을 맡았다. 광덕면 직원들도 본인이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갈 수 있도록 홍보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일 3명씩 홍보반을 편성해 주말과 휴일 차량을 이용한 홍보활동에 힘써 어느 해보다 청정한 광덕산 계곡을 유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