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흥타령춤축제에는 최고 음식솜씨를 가리는 ‘시식평가회’가 마련됐다.
2011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춤경연 못지 않게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먹을거리 참가음식점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오는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천안삼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11’ 기간에 먹을거리장터 참가신청을 받아 서류 및 1차심사를 통과한 63개 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평가회를 가졌다.
지난 6월27일부터 7월1일까지 춤축제 기간 운영할 먹을거리장터는 22개소지만 참가신청접수 결과 66개소가 신청했다.
시식평가는 업소별 주 판매음식(자랑음식) 조리방법 등 테이블 세팅과 음식의 맛과 양, 특이사항, 업주 인터뷰 등을 통한 선정위원의 시식평가로 진행됐다. 오는 16일 선정업소를 최종확정하고 홈페이지 및 선정업소별로 통보할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