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에서 시정을 바라본다?’
천안시 꿈나무모니터가 7일 새롭게 탄생했다. 이들은 어른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시정의 문제점이나 어린이들만의 시정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지난 7일 오전 10시30분 천안박물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꿈나무모니터 113명이 모였다. 이날 가진 위촉식 및 간담회에서는 성무용 천안시장과 대화를 갖고, 애향심을 기르기 위한 박물관 견학,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워터파크 견학,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어린이체험관 등 현장체험방문을 가졌다.
이들 꿈나무모니터들은 앞으로 생활하면서 느낀 불편·개선사항이나 어린이놀이공간 확충 등 어린이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천안시는 이들이 제안하는 내용을 검토해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