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충무공김시민장군기념사업회(회장 허용기)는 오는 23일(토) ‘충무공 임진왜란 전적지’ 방문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참가대상은 기념사업회 임직원, 순천향대 이순신연구소 임직원, 국학원 충무공연구소 임직원, 그리고 천안시·아산시 및 지역언론사 관계자 등으로 40명 내외. 경남 진주시와 사천시 일대 전적지를 둘러보는 전적지 방문계획은 23일 오전 7시40분 천안박물관을 출발해 오후 8시에 천안에 도착하는 하루코스다. 참석회비는 3만원.
기념사업회측은 충남(천안·아산)이 배출한 임진왜란 3대첩의 두 영웅, 김시민 장군(진주성대첩)과 이순신 장군(한산도대첩)이 임란시 긴밀한 수륙연합작전을 통해 왜적을 격퇴시킨 역사적 현장을 방문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가관을 새롭게 다지고 지역과 나라발전에 기여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하는 것.
이들의 방문지는 경남 진주성에서 김시민장군동상, 진주박물관, 창렬사, 촉석루, 임진계사순의단 등이며, 김시민·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수륙연합작전을 전개해 왜군을 물리친 사천성 전투의 흔적을 찾아 경남 사천 선진왜성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041)577-5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