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택영)는 지난 8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모여 속창리 일원 1600㎡ 유휴지에 서리태를 파종했다. 이날 참여한 자치위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비가 오는 가운데에도 기쁜 마음으로 서리태 모종을 옮겨심었다.
서리태 경작은 2009년도부터 수신면 주민자치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11월 말경 수확해 주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직원들이 직접 주말농장을 운영해온 천안시 사적관리소(소장 김희순)는 지난 6일 1200㎡에서 수확한 감자 500㎏을 관내 장애인 및 어린이보호시설인 죽전원과 신아원 등을 방문해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