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청(구청장 김갑길)의 ‘6월 대화의날’이 지난 6월28일에 열렸다. 대화의 날은 직원간 소통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매월 1회씩 개최하고 있는 동남구청 특수시책이다.
28일에는 ‘아이낳기 좋은 환경조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다.
자치행정과 유명열 직원은 “승하차시 차문을 활짝 열어야 하는 임산부나 아기가 동승한 차량의 경우 주차구역 이용불편이 따른다”며 ‘베이비존 주차구역’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세정과 강태우씨는 직장 내 보육시설 개선을 주문했고, 주민복지과 서효정씨는 취학자녀를 위한 베이비시터 위탁업체 선정·운영건을 건의했다. 또 주민복지과 여경씨는 영아 보육시설 확충을 제안했다. 이들 4개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 검토·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