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도사업소(소장 김상석)의 먹는물 분야 측정분석능력은 빼어나다?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11년 먹는물 분야 측정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 시험 분석평가에서 천안시는 17개 전항목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제공한 미지 시료에 대해 각 측정분석기관에서 정밀분석해 제출한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천안시 수도사업소는 비, 납, 비소, 수은, 벤젠 등 17개 항목에서 모두 만족등급을 받았다.
이같은 결과로 천안시는 수돗물은 물론 상수도 미보급지역의 지하수 이용자들에게 음용수 수질검사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한편 시 수도사업소는 지난 2004년부터 국가공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자체기술과 장비,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곳을 통해 천안시민이 매일 사용하는 지하수·수돗물·생활용수 등을 검사하는 기관으로, 검사소 직원이 직접 현지를 방문해 시료를 채수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