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여름이 왔다. 6월 중순부터 시작된 장마가 지나면 찜통더위가 시작된다. 천안시내 능수버들 가로수도 가지와 잎이 치렁치렁. 금방 웃자라며 크는 나무 습성상, 전선줄에 위협을 주는 시기다. 가지치기로 몸통만 남겨둘 때가 다가온 듯.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