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부의장 장기수)는 2일(목) 오전 의회 접견실에서 이브 헤미(Yves Remy)를 만나 천안시의회와 프랑스 지방의회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이브 헤미는 지방행정전문가이면서 현재 프랑스 지방의원전문교육기관(CIDEFE) 운영대표로 활동중이다.
이 자리에서 장기수 부의장은 “글로벌시대에 지방의회도 이제는 적극적인 국제교류를 실시해야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국제교류를 통해 나라별 지방의회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배우고, 문제점은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을 때라는 것.
장 부의장은 이달 중순에 계획하고 있는 총무복지위원회 의원의 유럽연수시에 프랑스 파리를 방문할 계획이라며, 방문시 프랑스의 다양하고 성숙한 지방의회 정책프로그램들에 대한 체험을 위해 ‘시데프’ 방문과 그 지역 지방의회와 교류협력을 위한 가교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브 헤미(Yves Remy) 대표는 천안시의회 의원들이 시데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며 아울러 천안시의회와 프랑스 지방의회가 교류협력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하자고 말했다.
이날 환담은 충청남도 유병국의원, 김장옥의원, 김종문의원, 김지철 교육위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안경제센터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