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전화민원 안내서비스를 제공하는 ‘천안시콜센터’가 6월1일부터 휴대폰 문자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시는 휴대폰 문자통신의 보편화 추세에 착안, 시민고객의 편의증진과 콜센터의 내부 생산성 증진을 위해 문자상담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자상담서비스 시행으로 젊은 층의 시정 참여를 확대시키고, 언어·청각 장애인들에 대한 차별화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자치행정역량을 드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2009년 8월 문을 연 천안시콜센터는 올해 들어 4월말 현재 11만4918건의 이용률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8%가 증가했다. 그동안 차량등록, 여건, 수도, 건축, 환경 등 시정전반에 걸쳐 상담메뉴얼 3000건을 데이터베이스화 했으며, 현재는 상담사 14명이 오전 8시30분부터 저역 6시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