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흥타령춤축제 춤경연’ 신청접수결과 273개팀 5809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천안시는 지난 4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다.
국제민속춤경연에서 자웅을 겨룰 외국팀은 23개국 24팀(566명)이 참가를 희망했다. 브라질팀을 비롯해 이탈리아,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미국, 중국 등이다.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일반부(전 연령)는 61개팀 1198팀이 참가신청했으며, 학생부(초·중·고)는 62개팀 1221명이 참가한다. 흥타령부(35세 이상)는 55팀 1155명, 실버부(61세 이상)는 71팀 1669팀으로 집계했다.
지역별로는 천안이 제일 많은 94팀이 접수했다. 천안 외 월등한 참가신청지역은 3개곳으로 서울 38팀, 경기 30팀, 충남 27팀이 천안삼거리를 찾는다. 이들 외 지역은 대전 12팀을 비롯해 강원·인천이 8팀씩, 전북·광주 6팀씩, 충북 5팀, 경북 4팀, 울산·전남 3팀씩, 부산·경남 2팀씩, 대구 1팀이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11년 최우수축제로 선정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전국 최대의 춤축제로, 올해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