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물관(소장 김희순)은 ‘큐레이터와 함께 떠나는 천안의 마한·백제로의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예연구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6월1일부터 6월29일까지 모두 13회(매주 수·토·일요일 오후2시~3시30분)에 걸쳐 운영 예정. 프로그램은 동일한 내용으로 매회 20명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희망자는 13회 중에서 원하는 날짜 1회만 신청이 가능하다.
천안의 고대문화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학술적 내용뿐만 아니라 유물관리, 전시연출, 도록제작 등 전시 전반적인 내용까지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1700년의 오랜 세월을 지나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온 고대 천안사람들의 삶과 그들이 이뤄놓은 시민들의 관심속에 지난 5월3일부터 7월10일까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이종택 학예팀장은 “천안지역 원삼국·백제시대의 유물 발굴현황과 성과, 그리고 고고학적 의미를 조명하는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의: 041)521-2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