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봉동(동장 박양애)이 벽화 거리조성사업에 나섰다. 천안고가교 밑 철도담장 등 밋밋했던 벽면을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다.
지저분한 거리가 꽃과 풀이 가득한 정원, 물고기가 헤엄치는 바다, 동물들이 뛰노는 산속으로 둔갑한다. 여기에는 시를 상징하는 마크, 능수버들, 배꽃 등도 그려넣어 애향심도 높인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