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인류의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완성된 문화의 총체적 장소이며 인간의 더불어 사는 삶이 연출되는 무대이기도 하다.’
푸른천안21 실천협의회와 시민실천단 도시분과위원회가 ‘도시디자인 아카데미’를 연다.
돈과 권력의 무대소품으로만 분류되는 현실에서 우리가 살고 싶은 진정한 의미의 도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갖고자 한 것.
대상은 관심있는 시민으로 선착순 30명에 한한다. 5월30일부터 6월16일까지 5회에 걸쳐 강의가 이뤄지며 오후 7시에서 9시 중앙도서관 두정분관 문화강의실3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푸른천안21실천위원은 무료)이다.
▶5월30일(월) 걷고싶은 도시를 이야기하다(정 석 경원대교수) ▶6월2일(목) 녹색교통을 이야기하다(배기목 대진대교수) ▶6월9일(목) 인문학으로 성찰하다(섭외중) ▶생태적 삶을 향유하다(이창우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문화예술을 향유하다(이무용 전남대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