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탁구동호회(회장 박준흠)가 국민생활체육 전국 직장근로자 탁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18회 고용노동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직장근로자 탁구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천안시청 탁구동호회는 이곳에서 ‘단체전 3위’에 올라 천안시청의 명예와 위상을 높였다.
그들에게는 이미 실력이 있었다. 올해 제9회 충남생활체육회장배 직장탁구대회 단체전에서 종합우승을 하는 등 충청권에서 치러진 각종 직장탁구대회에서 정상의 실력을 발휘해 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서 모두 23개팀이 출전, 10년만에 전국대회 최고성적인 단체전 3위의 결과를 얻어냈다.
시청 탁구동호회팀이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것은 2002년경으로, 그간 20여차례의 수상실적을 올렸으며 현재 30명의 회원이 매월 두차례씩 정기모임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