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기준 경제총조사’를 아는가?
천안시는 16일 경제총조사를 시작했다. 오는 6월24일까지 이뤄지는 총조사는 천안시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분포,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의 경제·산업정책 및 중소기업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정책, 기업경영계획수립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천안시 조사대상 사업체는 3만5501곳으로 221명의 조사인력이 투입돼 20개 내외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인터넷조사, 조사원 방문조사의 두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소규모 개인사업체 또는 공공행정·공교육기관 등은 5월16일부터 5월31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그 외 조사원 방문조사는 오는 5월23일부터 6월24일까지.
시 정보통신과 성정숙씨는 “통계조사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철저히 보호돼, 조사요원 방문시 정확하게 응답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