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청(구청장 김갑길)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화의 날’이 호응을 얻고 있다.
‘대화의 날’은 직원간 소통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11년 구청 특수시책으로 시작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개최되고 있으며, 모두 17개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1월에서 3월까지는 주제없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나눠 모유수유실 설치, 여성민원인을 위한 화장실 확충 등 12건을 건의했다.
지난 4월26일 4월 대화에는 1분기 운영과 다르게 ‘공공부문 에너지절약’이란 주제를 놓고 직원간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장단점을 토론하는 등 심도있게 진행했다.
토론결과 ▷인센티브 부여를 통한 절약참여자 독려 ▷사무실 전력차단 통합스위치 설치 ▷개별전등 온오프스위치 설치 ▷세면대수압 조정 ▷구청 의류교환제도 운영 5개 아이디어를 선정했으며, ‘2011년 천안시 공무원특별공모’에 응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