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민원실의 이용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는 이용도에 따라 운영을 변경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7월부터 이용이 적은 동남구청 야간민원실을 기존 수요일과 금요일에서 ‘금요일’ 1회로 줄이는 한편, 매주 목요일 운영하던 신방동주민센터의 야간민원실을 시청 종합민원실과 중복되는 목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
야간민원실은 시행 첫해인 2009년 2039건이던 것이 2010년에는 3969건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야간민원실은 여권 접수교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기타 기본증명서의 발급과 가족관계등록부, 전입신고 등을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