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봉산 워터파크의 음악분수대가 5월부터 가동한다.
144개의 노즐에서 최고 7m까지 물줄기를 분사하는 음악분수대는 특히 야간조명과 음악에 맞춘 리듬율동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음악은 국내 대중가요와 클래식 등 30여 곡. 평일과 주말로 나눠 2~3시간씩 자동 프로그램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6월~8월은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주말은 오후 2시부터 3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워터파크는 분수광장을 중심으로 장미데크, 경관분수, 벽천분수, 연못, 육각정, 물레방아 등이 어우러져 쾌적함을 더해준다. 자연친화적 웰빙공간으로 자리잡은 일봉산 워터파크는 가족단위 방문객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지난해 방문객은 단체방문(어린이집·유치원)은 58개팀 2972명이며, 운영시간대 일반시민은 9226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