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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동‥ 노란 유채꽃물 유혹

등록일 2011년04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봉명동(동장 장진구)이 지난해 천안천변에 파종한 유채꽃이 만발하다.

도심하천과 어우러진 봄 정취가 물씬, 지역 주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다.

유채꽃의 개화기간은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 한달여. 녹색잎과 노란잎이 꽃무리지어 피는, 봄을 대표하는 꽃이다.

잡풀과 생활폐기물 불법투기장소로 도시미관을 저해왔던 천안천변은 각종 악취까지 더해 주변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주었던 곳. 이에 봉명동은 동직원과 자생단체회원들이 참여해 1만여㎡에 꽃씨를 뿌려 도심에 유채꽃밭을 조성했다.

봉명동은 이곳 외에도 공한지 등을 공원화해 고질적인 생활폐기물 투기문제 해결과 지역주민 스스로 깨끗한 도심환경을 만드는 분위기를 확산시켜간다는 계획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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