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동 주민센터(동장 임홍순)가 노인 대상으로 한국무용을 가르친다.
4월부터 관내 33개 경로당을 순회하는 ‘한국무용 배우기 프로그램’이다. 한국무용 전문강사는 오순옥(54)씨로 한국무용과 살풀이춤, 덩더쿵체조 등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친다.
지난 12일은 첫 번째로 두정동 대우1차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임홍순 동장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경로당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성동은 2009년 5600만원, 2010년 6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이들 33개 경로당에 편익시설 개선사업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