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경욱)는 주관으로 8일 ‘파주 임진각, 비무장지대 땅굴’ 등을 찾는 안보견학을 가졌다.
문화교실 수강생 85명이 함께 한 이번 견학은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 한반도의 긴장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실상과 위협요인 등 안보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것. 또한 단체활동을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과 일체감 조성으로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에 앞서 7일 주민센터, 군부대, 자생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백석동 통합방위지원본부를 합동으로 운영했다.
4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민·관·군·경 합동훈련의 의미를 살렸다. 백석동 통합방위지원본부는 단체별 분담업무 숙지, 실제상황을 가정한 별도 훈련동영상을 시청하고, 백석동대에서 준비한 교육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