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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문제 해소에 최선을’

<성무용 시장 현장방문> 제5산단 조성‥ 18가구 이주문제, 우기철 민원발생 만전

등록일 2011년04월0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평탄작업중인 드넓은 공사현장은 흙먼지가 펄펄 날린다.

성무용 시장 일행이 이날 마지막 현장방문지로 택한 곳은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장이었다. 성남면 대화리·화성리와 수신면 신풍리 일원 151만764㎡의 면적을 담고있는 제5산단.

국비 492억원에 시비가 자그마치 2355억원이 드는 총공사비 2847억원의 제5산단은 지난 2009년 7월에 시작, 2012년 1월5일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브리핑을 보고받은 뒤 성무용 시장은 “계획대로 되고 있는가”를 물으며, “우기철이 오는데, 인접지역민들에게 피해 안 가게 해달라”고 주문했다. 공사관계자는 “알겠다”고 대답했다.

제5산단 현장에서 보고를 받고 있는 성무용 시장

제5산단의 주요문제는 넓은 지역을 재배하고 있는 오가피 처리문제와 이주가 불가피한 18가구의 이주택지 문제가 걸려있다. 유효준 시 산업환경국장은 “오가피건은 처리중에 있으며, 이주택지건은 주민들이 80평이 아닌 100평을 요구하고 있어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공사관계자는 이들 두건에 대한 문제만 해결되면 준공시기에 별 문제없음을 자신했다.

성 시장은 진입도로에 대한 관심도 표명했다. “주변 홈플러스가 있고 해서 교통흐름이 복잡하다”며 “준공 전에 진입로를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덧붙여 “고속도로상에서도 볼 수 있는 곳으로, 업체들이 알게 모르게 많이들 찾아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보고자리에서 일어난 성 시장은 일행과 제5산단을 둘러봤다. 드넓은 산단지역은 평탄작업이 진행중으로, 포크레인도 보이고 트럭들도 쉴 새 없이 드나들고 있었다.

한편 제5산단의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산업시설용지 55.1%, 주택건설용지 4.1%, 근린생활시설용지 0.4%, 지원시설용지 1.5%, 공공시설용지 38.9%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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