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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1동‥ ‘사랑의 빨래방’ 운영중

등록일 2011년03월2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신안동이 자전거 수리서비스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면, 쌍용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빨래방’을 운영해 칭찬을 듣고 있다.

쌍용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세탁시설이 없거나 몸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3월부터 월 2회씩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24명의 주민자치위원과 10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빨래 대상은 독거노인 27가구, 중증장애인 193가구로, 하루 1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무거운 침구류나 큰 빨 위주로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를 마치면 직접 배달까지 해준다.

주민자치위는 지난달 대형세탁기 2대를 구입하고 오는 11월까지 운여에 필요한 세제구입 등 운영경비를 자체예산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새마을부녀회 이옥순(45) 회장은 “세탁기가 없는 가정이 의외로 많았다”며 “말끔하게 세탁한 이불을 전달하면서 고마워하는 독거노인들의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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