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유영오 시의원이 2월18일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상을 받았다. 2009년 처음 도입된 의정봉사대상은 매년 정기총회시 시·도별로 한명씩 선정·수상한다. 수상대상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다.
수상내역에 따르면 유 의원은 2006년 7월 천안시의회 제5대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5대 의회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하며 생산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했다는 평가와,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사회전반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상 구현에 역할을 다했다.
2010년 6월 제6대 의회에 또다시 당선된 유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집행부 제도개선과 대민행정시스템 구축 요구 등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한편 3년째 맞이하는 의정봉사대상은 2009년에도 충남도내에서 천안시의원이 선정된 바 있다. 당시 3선의원이던 이충재 의원은 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간 의정활동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과 충남 시군행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등으로 도민 삶의 질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