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읍사무소
신축된 천안시 직산읍사무소가 24일(월)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기존청사 부지(4411㎡)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126㎡ 규모의 최신식 행정복합건물로 새롭게 탄생했다. 1층은 민원실과 상담실로, 2층은 읍장실과 회의실로 사용된다. 또 3층은 자치센터와 체력단련실, 4층은 작은도서관 등 주민복지와 지역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된다.
특히 지역학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작은도서관이 마련돼 열람석 50석에 도서 1만여권을 비치할 계획으로, 지역주민들의 유익한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성1동 주민센터
오룡경기장 철거전의 주민센터 위치에 부지 959㎡, 연건평 1328㎡의 규모로 건축한 원성1동 주민센터도 24일(월) 업무를 시작했다.
1층에는 민원실, 복지상담실, 전산실 등 행정기능을 두고 2층과 3층은 예비군동대, 문화교실, 체력단련실 등을 설치해 주민편익을 돕는다. 청사신축으로 별도 시설에서 운영하던 주민자치센터 공간도 확보했다.
그동안 협소하고 열악한 청사환경으로 주민불편이 컸던 만큼 이번 신청사로의 이전은 이같은 불편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