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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센터 ‘비채페스티벌’ 개최

등록일 2010년12월2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개관 2주년을 맞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원장 설기환·비채)가 ‘영상문화로 통하다’라는 부제로 17일과 18일 ‘비채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상영작 ‘식객(전윤수 감독)’을 관람한 후 요리에 관심많은 시민 대상으로 외식산업전문가와 함께 취업상담 시네마토크를 진행하고, 발달·지적장애 중·고등학생들의 연극인 ‘어우러기 작은예술제’를 공연했다. 또한 지역 애니메이션 감독을 초청해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스토리 상영과 영상미디어센터를 빛낸 올해의 비채인상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지역어르신들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자서전이나 UCC동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비채는 개관 이후 지금까지 1만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였으며, 충남 유일의 공공미디어센터로서 비채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다양한 미디어교육, 상영사업, 창작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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